손민지⁄ 2021.07.12 19:24:34
안전보건공단은 12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충주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지역발전 및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0월 충주에 충북북부지사를 개소하는 공단은 이날 충주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비산업인력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발전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중대재해처벌법을 기점으로 이제 ‘안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로 진입했다”며 “산업안전보건법에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돼 올해 11월 시행을 앞둔 등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후 충주지역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일하는 사람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단과 충주시, 건국대와 협력해 충주지역 일터의 안전으로 모든 시민이 안전한 권리를 누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