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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4회 연속 1등급 받아… “폐렴 진료 잘하는 병원”

cnbnews손민지⁄ 2021.07.16 13:15:07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전경. (사진=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9.7점으로 전체 평균 73.6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4년 1차 평가부터 이번 4차 평가까지 4회 연속으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폐렴 진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4차 평가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단축해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약 5개월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대상은 지역사회획득 폐렴(사회에서 일상 생활하던 중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된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주사) 치료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치료한 상급종합병원 41개, 종합병원 293개, 병원 326개(요양병원 제외) 등 총 660기관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남성 46.0%, 여성 54.0%로 여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비율이 62.2% 차지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폐렴의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해 폐렴 환자가 가까운 지역 내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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