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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주니어보드 운영… 20·30대 직원 8명 참여

‘MZ세대’ 눈높이 맞는 경영 혁신 아이디어 제안

cnbnews변옥환⁄ 2021.07.28 09:15:31

최근 부산관광공사에서 ‘주니어보드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이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가 조직 내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젊은 직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니어보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하위직급의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내 정책협의체다. 공사는 일반직 6급 이하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경영관리, 마케팅, 시설관리 등 각 직군과 부서로 구성된 8명의 주니어보드를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매일 정기 회의를 열고 ▲조직문화 개선 ▲경영 혁신 위한 정책제언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 ▲마케팅 아이디어 등 각종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과 제안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주니어보드 운영의 독립성을 보장해 직원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희준 공사 사장은 “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역은 젊은 직원들인 만큼 이들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며 “경영, 마케팅 분야에 활기차고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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