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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위해 국회의장 만나

국회 차원의 유치 지원 요청… ‘국회 유치특별위원회’ 구성과 정부 예산 반영 등 건의해

cnbnews변옥환⁄ 2021.07.29 09:19:44

박형준 부산시장(왼쪽)이 지난 28일 오후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난 28일 오후 여·야 부산시당위원장들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박형준 시장은 성공적인 유치 지원 동력을 확보하고 국회 차원에서 유치 활동 지원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유치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건의했다.

또 박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 사업비를 꼭 반영해 엑스포 유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병석 국회의장은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고 박 시장에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펼치는 범국가적인 행사”라며 “세계적으로 올림픽, 월드컵, 엑스포 ‘3대 메가 이벤트’를 모두 치른 나라는 7개국밖에 되지 않는다.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을 활짝 열고 그 안으로 당당히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지난 28일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네 번째)과 여·야·정 대표가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왼쪽 세 번째)과 면담한 가운데 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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