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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신속한 현장지원 체계 구축… ‘재난관리자원 보관소’ 이원화

산신항 용연부두 운영건물 내 재난관리자원 보관소 추가 개소

cnbnews손민지⁄ 2021.07.30 11:10:38

재난관리자원 보관소 모습. (사진=UPA 제공)

울산항만공사(이하 UPA)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신항 용연부두 운영건물 내 ‘재난관리자원 보관소’를 추가 개소, 본격 이원화 운영에 들어간다.

UPA는 항만 내 권역별 거리를 고려해 기존 재난관리자원 보관소(장생포 울산항 마린센터)는 본항과 미포항을 지원하고, 신규 재난관리자원 보관소(신항 용연부두) 신항과 온산항을 지원한다. 유사시에는 항만 권역별 구분 없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자원 보관소에는 △ 방역물품(레벨D보호복세트, 보건용마스크, 페이스쉴드, 니트릴장갑, 손소독제, 적외선 체온계) △ 방제자재(매트형 유흡착재, 화학물질보호복, 보안경, 가스마스크, 방진마스크) △ 구호물품(침낭용담요, 생존배낭) 등 다양한 품목을 비축·관리하고 있다.

UPA 고상환 사장은 “지역사회 및 국가적 재난 상황 등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적극적으로 비축‧관리하고, 신속한 현장 지원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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