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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올 상반기 농식품 2245만 달러 수출…전년比 14.4%↑

딸기·고추·토마토·새송이버섯 등 증가세…김치·장아찌·한천 등 농산물가공식품도 한몫

cnbnews최원석⁄ 2021.07.30 19:29:50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 시대에도 올해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식품 수출목표액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6월말 현재 전년보다 14.4% 증가한 2245만달러(농산물 275만 달러, 농산물가공식품 19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올해 수출목표액 3735만 달러 대비 60%를 달성한 수치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농산물 중 딸기(98만달러/53.9%), 고추(34만달러/64.4%), 토마토(10만달러/34.8%), 새송이버섯(44만달러/21.1%) 등이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상승을 주도했다. 또한 김치, 장아찌류, 한천, 식물성 크림 등 농산물가공식품도 상반기 수출 증가에 한몫을 했다.

한편 밀양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단일품목 수출량 증대와 해외 신시장 개척 활동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딸기 단일품목 수출 98만달러 달성, 밀양물산과 함께 개최한 미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한 2개사와의 수출계약 체결, 단감 수출 신규시장(필리핀) 개척 등의 성과를 냈다.

박일호 시장은 “상반기 수출 증가세를 계속 이어나가 기존 수출 품목 농산물과 가공식품 이외에도 우수한 농식품을 발굴하여 수출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수출 마케팅 행사 및 상담회를 추진하여, 전년대비 수출실적을 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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