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경상국립대, ‘여름 온라인 GNU영어캠프’ 운영

국제어학원, 국가거점국립대학 실시간 온라인 영어캠프 운영, 창녕군 초·중학생 33명 대상… 2일부터 10일간

cnbnews손민지⁄ 2021.08.02 16:08:16

‘여름 온라인 GNU 영어캠프’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창녕군의 위탁으로 ‘여름 온라인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지난 여름방학(교육기부)과 겨울방학(함양군) 기간에 국가거점국립대학 최초로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수업 시간을 두 배로 늘려 실시간 화상 프로그램(ZOOM)으로 진행한다.

올해 창녕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내 초‧중학생의 영어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국립대 영어캠프에 33명을 자체 선발, 위탁했다(2016년부터 5년간 총 380명).

국제어학원은 모든 참여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가 직접 맞춤형 학습꾸러미(수업교재, 교구, 매뉴얼 등)를 사전에 준비해 온라인 학습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흥미 유발을 위해 대학생 학습 멘토를 배치, ‘다양한 체험교육’과 실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영어체험 교육’을 병행해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료자에게는 ‘잉글리시 클리닉(영어피드백)’ 운영으로 1년간 영어학습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석광 국제어학원장은 “영어가 지역, 계층을 표상하는 언어가 되는 것은 교육의 모순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2000년부터 21년간 지역 초·중등 학생을 위한 합숙형 영어체험 캠프를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합숙형 캠프 수업이 불가능하지만, 뉴노멀 시대에 영어가 보편 언어로 더욱 강화되는 것에 발맞춰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향상하고 감수성을 증대하고자 실시간 온라인 영어캠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나아가 이번 여름방학에는 지자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원격 수업을 활성화, 안전하고 즐겁게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어 공부를 하는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