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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폐전선 매각해 ‘틈새 수익’ 12억 7000만원 창출

올 하반기, 폐전동차 매각 등 통해 최대 30억원 수익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cnbnews변옥환⁄ 2021.08.02 16:08:34

부산교통공사 직원이 매각된 폐전선을 반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올 상반기, 재활용이 가능한 불용품 공매를 거쳐 12억 70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2일 발표했다.

앞서 공사는 매년 시설개량 공사 후 발생한 고철, 노후전선 등 폐자재와 차량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명이 다한 차륜, 분철, 폐유 등 각종 불용품을 매각해 수익을 내왔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지난해 대비 200% 가까이 늘어난 12억 7000만원의 불용품 매각수익 성과를 냈다. 이번 하반기에는 폐전동차 매각 등으로 올해 총 29억 7000여만원의 매각수익이 있을 것으로 부산교통공사는 예측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연말까지 미활용 잔여 토지 매각과 신규 토지 임대 확대에 나서 5억원의 자산 활용 수익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꾸준한 틈새 수익 확보를 통해 재정 건전성 악화를 막고 시민의 발인 부산도시철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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