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자동차공학과와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에서 친환경자동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자동차의 신기술 교육과 자격증 취득 기반 숙련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공유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친환경자동차 전문교육 일원화를 목표로 한다.

이 자리에는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오갑석 학과장과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 윤명균 교장을 포함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학과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패러다임에 변화에 맞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자동차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자동차 정비인력양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정비 교육시설 확충 및 기존 교육 훈련시설 최신화를 위해 5000㎡ 규모의 신관 개관 및 고용노동부 최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교육으로 정비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총 20억) 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전기차 고전압 교육과정 운영 및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 Lv.1(DGUV 200-006)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자 전원이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