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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탈석탄 금융’ 선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신규 PF 중단 등

ESG 경영 선도 은행으로 역할 확대한다

cnbnews변옥환⁄ 2021.08.05 14:46:47

부산은행이 5일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연 가운데 안감찬 부산은행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5일 오전 본점에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부산은행은 향후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위한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단 ▲국내외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탈석탄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18년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페이퍼 리스 업무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그룹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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