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거창군, 2022년 경남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

`23년까지 2년간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운영

cnbnews최원석⁄ 2021.08.11 13:02:31

거창군청사 전경. (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2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9∼10월 중 도교육청과 MOU 체결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거창군과 도교육청은 매년 각 2억 5천만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공동 분담하며 마을교사 양성, 마을학교 운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와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23년까지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과 학교의 교육 협력은 미래교육의 핵심요소로, 이번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역량을 키우고 향후 진학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과 장학회를 통한 멘토링 사업,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 지원 등 연령과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거창군민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복교육지구 선정으로 학교-주민-지자체가 연계된 지역특화 교육사업까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