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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메타버스 도입… 월드맵 구현해 ‘사내 소통행사’ 진행

‘BPA 플레이 그라운드’ 개설

cnbnews변옥환⁄ 2021.08.30 14:52:25

BPA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월드맵을 구현한 가운데 메타버스로 소통행사를 열어 공사 직원들이 자신의 ‘부캐’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공사의 사무실을 구현한 월드맵 ‘BPA 플레이 그라운드(코드 DB442211)’를 개설해 오늘(30일) 사내 소통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BPA 플레이 그라운드는 세계의 방문객이 부산항을 자유롭게 찾아 항만을 둘러보고 게임을 즐긴다는 컨셉으로 부산항과 BPA 사무실의 특징을 살려 제작한 것이다. 제작에는 사내 메타버스 자율학습조직 ‘메타몽’ 회원 8명과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대학생 등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BPA는 모바일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에 친숙한 Z세대(1990년대 중후반생)와 사내 혁신문화 조성을 위한 ‘BPA 주니어 Z 보드’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남기찬 BPA 사장과 참여자들은 ▲CEO 찾기 ▲CEO Q&A ▲항만 숨바꼭질 ▲CEO 열린 집무실에서 인증샷 찍기 등을 통해 메타버스 특성을 이해하고 상호 협업 시간을 보냈다.

BPA는 행사 이후에도 BPA 플레이 그라운드를 방문하는 국민의 의견을 들어 지속해서 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해외 유저를 위한 글로벌 월드맵으로의 업데이트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 및 ‘VR, AR을 활용한 안전관리·유지보수’ 등 각종 확산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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