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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업무보고회 개최

비대면 시대 가상공간 활용해 소통 강화, 시민들과 소통위한 서비스도 개발 계획

cnbnews한호수⁄ 2021.08.30 16:24:03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30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월간업무계획보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공간 업무보고회는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환경에서 다양한 소통공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가상공간을 뜻하는 말로 이용자들이 가상 분신(아바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업무보고회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개설된 회의실에 참석자들이 가상 분신(아바타)을 이용해 회의실에 참석하고, 화상과 음성을 통해 시정현안과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어 기존의 화상회의 보다는 생동감 있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 34명이 동시에 회의할 수 있는 회의실과 150여명이 입장할 수 있는 대강당을 개설하고 향후 행정내부의 보고회와 직장교육 등 비대면 회의수요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회의로 대체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3차원 기반의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별도로 제작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한 또는 금지된 회의․공연․행사 등을 대체하고, 가상소통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확장가상세계 업무보고회 개최 이후에도 비대면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울산시가 미래 먹거리인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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