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시경찰청, 장전동 일대 다세대 주택 등에 ‘방범시설’ 설치

‘1인 가구 침입 범죄’ 해결 위해 부산대 인근 장전동 일대 원룸 등에 예방 시설 설치

cnbnews변옥환⁄ 2021.09.02 10:20:36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시경찰청이 최근 ‘1인 가구 침입 범죄’ 증가 현상에 따라 부산대가 위치한 장전동 일대 소규모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안심원룸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방범시설 개선에 대한 원룸 등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 내용은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규모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가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 시설 일부를 자부담으로 설치하면 시에서 저층부 방범창 교체 등 비용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 원룸 인증패’를 수여한다.

해당 인증패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소유주는 인증패를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경찰청은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한 뒤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며 수행기관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참여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우편이나 관계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부산시경찰청의 범죄예방진단팀의 방범시설 설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