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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영화배우 200인 사진전’ 뉴욕·서울 릴레이 전시

오는 8일부터 한 달간 뉴욕한국문화원서 ‘한국 영화배우 200인 사진전’ 전시… 온라인 전시도 병행

cnbnews변옥환⁄ 2021.09.02 17:08:05

한국 배우 해외 홍보기획전 ‘Korean Actors 200’ 아트워크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한국 영화배우의 해외 홍보 캠페인인 ‘Korean Actors 200’ 전시전을 서울과 뉴욕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영진위는 지난 3월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뒤 매주 20인씩 참여 배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뉴욕 전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린다. 뉴욕문화원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거쳐 시간 별 입장 인원을 제한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점검, 발열검사 등을 철저히 한 가운데 전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뉴욕한국문화원은 누구나 집에서도 생생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도 마련해 ‘버추얼 갤러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진위는 국내 영화팬의 성원에 힘입어 뉴욕 전시에 이어 서울시의 IFC L3 전시홀에서도 ‘The Actor is present’ 사진전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거리두기 방침으로 현재 일정을 최종 협의 중으로 향후 인스타그램 등에서 일정과 콘텐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진 영진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에서 같이 진행되는 글로벌 전시인 ‘The Actor is present’ 전시는 그 제목처럼 세계를 감동시킬 ‘그 배우가 여기 있다’는 담대한 선언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국내외 전시가 이미 세계적인 한국 배우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면서도 그간 세계 영화계에 노출 빈도가 적었던 배우들에 인지도 제고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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