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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5대 금융기관과 ‘ESG 채권 발행’ 릴레이 협약

남부발전 사장,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BNK투자증권’ 각각 방문해 협약 맺어

cnbnews변옥환⁄ 2021.09.06 11:40:23

남부발전 CEO ‘금융기관 ESG 채권 발행’ 협약식 모습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국내 5개 금융기관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BNK투자증권’과 ‘ESG 채권 발행’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이 국제 자본시장의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안정적인 자금 조달 기반을 구축하고 각 금융기관에서 건전한 투자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한 ‘ESG 채권 발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5개 금융기관은 ESG 채권 발행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ESG 채권으로 남부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건립을 계획 중인 ‘LNG 복합발전소 건립사업’ 총예산 15조원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드는 6조 4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를 오는 2030년까지 35% 감축한다는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남부발전 발전량 3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KOSPO 신재생 3030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올해 5500억원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는 등 금융비용 절감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사업을 위한 자금 조달 기반을 확보해 ESG 경영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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