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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우수’ 등급

부산 소재 공사·공단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받아… 지난해 ‘우수’ 등급서 1단계 상승

cnbnews변옥환⁄ 2021.09.06 11:40:51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의 ‘2020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부산지역 공사, 공단 가운데서는 유일한 최우수 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해 같은 평가 ‘우수’ 등급에서 1단계 상승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이 경영평가는 매년 전국 270여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 평가는 재무적 성과와 효율성 위주의 평가 대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중점을 둬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도시공사는 ‘시민 중심 경영, 공적 기능 강화’란 경영전략을 토대로 시민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혁신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대시민 지원 실적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 공사는 코로나19 사태 위기 극복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긴급 주거재난지원금 10억원을 전국 최초로 지원했으며 24만개의 마스크도 제공했다. 또 착한 임대인 운동으로 임대상가와 임대공장의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했다”며 “아울러 지난해 총 9개 신규사업에 3조 298억원을 투입해 공사 본연의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43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부산도시공사 박준우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사태 위기 속에서도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한 공사 전 임직원의 노력과 시민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부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에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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