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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경남금연지원센터, 올해 성과대회서 '최우수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금연캠프 등 목표 초과 달성

cnbnews최원석⁄ 2021.09.09 17:31:40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2020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 평가 결과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최종 평가 결과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2021년 지역금연지원센터 사업 성과대회'에서 마련됐다.

경남금연지원센터는 `15년 6월 개소 이후 경남도민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사업장, 저소득층, 지역자율)와 스스로 금연에 성공하기 힘든 중증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에 680명(목표 644명), 금연캠프에 302명(목표 299명)이 참여하는 등 부문별로 대부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폐CT 등 건강검진을 포함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6개월 성공률이 65% 이상으로 2번 이상 금연 시도를 했으나 재흡연을 반복한 경우나 흡연과 관련된 질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금연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지원 및 전문가 양성과 같은 금연사업 기술 지원 및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및 홍보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금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센터는 개소 후 최근까지 8년 동안 기관 및 개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5번 수상했다.

센터의 금연지원서비스는 모두 보건복지부에서 지원되어 무료로 운영된다.

경남금연지원센터는 올해는 전담인력 15명과 겸임인력 3명 등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9억 5450만 원의 사업비로 금연지원서비스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박기수 센터장은 “지역민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 형평성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보건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상남도의 금연지원사업의 중점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거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지역민은 경남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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