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부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협의회’가 열릴 아바니 센트럴 부산호텔 (사진=아바니 호텔·리조트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3, 14일 양일간 오후 2시 남구 아바니 센트럴 부산호텔에서 ‘직업교육 지역협력 실무위 협의회’와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은 시교육청과 시가 공동으로 부산지역 직업교육 역량 강화 및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오는 13일 직업교육 지역협력 실무위는 지자체, 부산 소재 관계기관, 부산지역 대학, 직업계고 등 실무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실무위는 직업계고 선취업, 후학습을 위한 혁신지구 핵심 산업 분야 ‘스마트제조’ ‘글로벌관광’ ‘금융정보경영서비스’ ‘라이프케어’ 4개 교육과정 편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지역대학 연계 후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부산지역 기업 취업처 발굴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 열리는 지역대학 산-학협력단 협의회는 부산 소재 22개 대학의 산-학 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직업계고 학생의 선취업, 후진학 사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후진학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내실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