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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Net, ‘해운·조선 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나’ 온라인 전략세미나

미래 디지털 선박 시장의 지속가능한 경제력 확보 위한 대응 전략 모색

cnbnews변옥환⁄ 2021.09.10 19:37:36

‘해운·조선 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는가’ 온라인 세미나 포스터 (사진=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해운·조선 Digitalization(디지털화) 어디까지 왔는가’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안내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며 한국선급이 후원하는 것으로 미래 디지털 선박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먼저 1세션에서 해양수산부 홍순배 과장이 연사로 나서 ‘e-내비게이션’ 서비스의 종류와 추가 도입될 초단파주파수, 육·해상 간 디지털 통신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또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가 증강현실 기반 내비게이션, 어라운드뷰 시스템의 자동 도킹 기술 등을 소개하며 이어 한국해양대 임정빈 교수가 ‘자율운항선박 원격제어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2세션은 한국선급 박재철 책임연구원이 자율운항선박 기관시스템에서 계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태 진단과 고장을 사전 예측하는 ‘상태기반예지보전기술’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한국선급 한기민 책임연구원이 선체 균열 등 손상 정도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탐지하는 ‘선체손상 원격검사’ 기술을 소개하며 또 한국선급 박종성 팀장이 ‘서베이 서포트 센터’ 계획을 발표한다.

마지막 3세션은 1, 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한국선급 장화섭 팀장이 좌장을 맡아 각 주제 발표자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음학진 팀장을 비롯한 해사업계 전문가 5인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MacNet 관계자는 “미래 디지털 선박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빅데이터 공유, 기술 간 융·복합이 더 과감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박에 대한 첨단 시스템 소개와 전문가의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지는 만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미래 디지털 기술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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