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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연휴기간 환경오염 및 사고대비 24시간 대응체제 가동

cnbnews최원석⁄ 2021.09.13 13:04:28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 활동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오는 26일까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낙동강청은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2단계로 나눠 특별단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전(13~18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사전예방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정폐기물 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하·폐수처리시설 등 약 50여 곳에 대한 환경오염행위 집중단속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19~26일)에는 24시간 체제로 낙동강청에 상황실이 운영된다.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사고 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해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이 이뤄지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배출업소 인근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이 집중 전개된다.

이호중 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물질 유출 여부 확인 및 방지시설 점검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들이 주변 사업장이나 하천에서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 없이 128번(모바일은 지역번호+128번)이나 낙동강청으로 신고하면 지자체 등과 협조해 현지점검 등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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