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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본부, ‘ESG 경영’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나서

특구 입주기업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 ESG 경영 대응력 향상 돕는다

cnbnews변옥환⁄ 2021.09.13 17:26:00

지난 10일 화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ESG 경영 교육 이노클래스’ 모습 (사진=부산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가 지난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 아이큐브에서 ESG 경영 활성화를 돕는 ‘이노클래스’ 온·오프라인 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기업의 ESG 대응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부산특구본부 내 연구소 기업과 입주기업 관계자 20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ESG 경영’이 국제적인 메가트렌드로 자리해 ESG 성과 요구 수준을 강화하면서 납품 배제, 거래 중단 등의 위험이 나오고 있다. ‘ESG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는 투자사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특구본부는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판단해 특구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에는 NH투자증권 관계자가 강사로 초빙돼 ▲ESG 개념 ▲ESG에 필요한 기업 경영 활동 ▲ESG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강사는 ESG가 새로운 규제로 인식할 것이 아닌 투자 활동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선 기업을 둘러싼 여러 환경분석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대응전략 수립과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 대응전략 마련에 도움을 주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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