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본사 사옥 전경. (사진=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기상청 주최로 진행되는 ‘2021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 발전·에너지분야 ‘탄소중립 및 ESG경영’ 우수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2021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기후변화 핵심기술/제품 소개 등을 온라인 전시하는 ‘기상기후관’과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관련 우수기업, 연구소 등을 전시하는 ‘기상ESG관’으로 구성된다.

남동발전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초청으로 화력 발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상 ESG관에 참여했다. 이곳에서 ▲2050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그 간의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전환 노력 및 성과 ▲ESG경영활동(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 ESG 메타버스 도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온라인을 통해 홍보·전시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6월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완료하는 등 속도감 있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내부체제를 재편하고, 탄소중립 미래포럼, 외부자문단 운영 등 외부 협력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부문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