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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10월 김해공항 2회 운항

출발지-도착지 다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운항… 지난달 평균 탑승률 94%

cnbnews손민지⁄ 2021.09.23 14:30:45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10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0월 16일과 30일 두 차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오전 11시 30분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도 김포-김해 노선에 1회 운항한다. 지난달 10일 에어부산이 선보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은 이륙 후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방식이 아닌 김포→김해, 김해→제주와 같이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른 코스로 운항한다.

출발지와 도착지는 국내지만 일본 상공을 거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때문에 국제선 비행으로 간주한다. 무착륙 비행과는 달리 국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달 에어부산은 해당 비행 상품을 2차례 운항했으며 평균 탑승률이 94%에 이를 정도로 많은 이용객이 몰렸다.

에어부산은 10월 운항 예정인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을 롯데면세점과 함께 전세기 형태로 운항한다고 전했다.

무착륙 및 지방관광 연계 국제관광비행 상품 모두 기내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탑승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첫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 항공사로 승객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색다른 테마의 무착륙 비행을 준비해 왔다”며 “아직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탑승하지 않은 분은 꼭 한번 경험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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