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브레나 뷰잉파티’ 포스터 (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시가 오는 26일 진행되는 ‘2021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일정에 맞춰 부산 e스포츠 경기장(브레나)에서 ‘브레나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뷰잉파티는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 관람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는 행사다. 뷰잉파티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부산지역 내 e스포츠 대회 관람 문화 기회를 넓히고 e스포츠 팬들이 각자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해설진인 심지수 캐스터와 장지수, 홍현성 해설자가 초청돼 현장을 더 뜨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오버워치 프로팀 굿즈 경품 ‘인증샷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미니 팬 미팅 ▲팬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앞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뷰잉파티 예매 신청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그간 오버워치 리그 기간에 개최했던 ‘브레나 뷰잉데이’에 이어 이번 그랜드 파이널 뷰잉파티를 마련해 지역 내 e스포츠 관람 문화가 새롭게 형성될 것”이라며 “뷰잉파티 이후에도 부산시민의 여가 활동으로 e스포츠 관람 문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각종 이벤트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