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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 운영

부산지역 특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cnbnews변옥환⁄ 2021.09.24 17:04:36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 모집 포스터 (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로컬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온라인상에서 콘텐츠 소비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부산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광 크리에이터로 특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 이론교육과 아이디어 기록에서 끝나는 교육이 아닌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산출물의 SNS 채널 송출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마케팅 기초 등 관련 직무 이론교육,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의 과제를 동반한 실습교육까지 총 7회차로 구성됐다. 교육 장소는 영도구 소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그 가운데 실습 교육은 참가자 4인끼리 팀을 구성해 ‘쇼트 폼 관광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쇼트 폼은 짧게는 15초, 길게는 10분 단위의 콘텐츠로 최근 10~20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짧은 콘텐츠 소비가 많아지며 새로운 영상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최종 과제를 제출한 수료자에는 본인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비짓부산’ 등 부산관광공사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신청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이후 이력서 검토 등을 거쳐 최종 32명을 선정해 내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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