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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첫 스마트도서관, 경전철 시청역사에 설치

무인 도서대출반납기 18일부터 시범 운영

cnbnews최원석⁄ 2021.10.19 09:18:12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에 설치된 무인 도서대출반납기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무인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이 김해에 처음 설치돼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 김해시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하고,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가 설치된 곳에서 도서를 선택해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구축지원'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1억 3천만원 중 6500만원을 국비 지원받았고, ㈜부산김해경전철과 협약 후 김해시청역사 내 공간을 무상 임대받아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다.

시는 장유도서관이 보유한 5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365일 연중무휴로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1인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곤 시장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은 물론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도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책의 수도 김해의 우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책읽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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