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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특구, 올 하반기 ‘동남권 기술장터’ 울산서 개최

오늘(20일) 울산 롯데호텔서 진행… 총 40개 기관 참여

cnbnews변옥환⁄ 2021.10.20 09:50:43

‘2021 상반기 동남권 기술장터’ 상담회 현장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기술 매칭과 지원 사업 상담을 지원하는 ‘2021 하반기 동남권 기술장터’를 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특구본부의 동남권 기술장터는 동남권 소재 기업의 기술 이전 계약 관련해 상담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다. 올 상반기 행사에는 신한중공업 등 총 47개사에 170명이 참석해 총 15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대학, 연구기관, 대기업, 공기업, 대학병원 총 40개 기관이 참여해 각자가 보유한 1225건의 기술이 출품된다. 구체적으로 ▲전기전자기술 237건 ▲생명공학기술 207건 ▲정보통신기술 167건 ▲환경공학기술 140건 ▲미래소재 60건 등이 출품됐다.

기술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동남권 기술장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술 키워드를 검색해 원하는 기술을 지닌 기관별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기술과 100% 일치하는 기술이 없어도 유사 기술을 지닌 기관이 있다면 상담 신청할 것을 부산특구본부 관계자는 권고했다. 해당 기술을 개발한 발명자와 논의해 원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추가 개발할 수 있을지를 논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전체 창업기업의 창업 후 3년 생존율을 26%인데 반해 기술창업 기업의 경우 2배가량 높은 50% 수준이다”라며 “수요 기술을 찾는 것을 지원해 기술창업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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