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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에 부산시, 분야별 대책 논의

‘문화·관광·마이스’ ‘방역·의료’ ‘경제·민생’ ‘자치·안전’ 4대 분야별로 대책 논의

cnbnews변옥환⁄ 2021.10.20 10:10:57

최근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분야별 일상 회복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정부가 지난 13일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단계적 일상 회복’ 로드맵을 계획하는 상황에 대응해 지난 19일 간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문화, 관광 마이스 ▲방역, 의료 ▲경제, 민생 ▲자치, 안전 총 4대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내용은 문화·관광의 경우 항공·관광업 정상화 지원, 관광기업 국내외 시장 개척 지원 등이며 방역·의료 분야는 재택치료 운영, 전담치료 병상 확대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제·민생 분야는 소상공인 경기 회복 지원책, 중소기업 판로 지원 다각화,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진체계 구축 등이며 자치·안전은 범시민 일상회복추진단 구성, 지역사회 회복 조성 등이다.

시는 향후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로드맵’ 대국민 발표에 맞춰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 전략회의’를 열고 4대 분야별 각계 대표와 전문가 등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237명으로 거리두기 1단계 기준인 ‘일일 평균 34명 미만’ 수치를 충족하고 있다. 방역관리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라며 “경제, 문화, 민생 등 분야에서 선제 대응에 나서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의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제, 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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