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부산시, ‘3차 한-중-러-일 경제도시협의회 총회’ 주최

4개국 총 13개 지자체 및 산하기관·기업 17곳 등 참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앞두고 협력 다변화 방안 모색

cnbnews변옥환⁄ 2021.10.20 10:47:16

‘3차 북방경제도시협 총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내일(21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부산시가 주도해 지난 2017년 10월 동북아 지방정부 간 물류 촉진 및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동북아 국제협의체’다.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인 코로나19 범유행 사태 발발로 인해 개최가 1년 연기됐다. 결국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회원국 간 합의가 이뤄졌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3차 총회에는 부산시와 러시아 연해주, 중국 헤이룽장성, 일본 교토부 등 4개국, 13개 지자체와 산하기관 10곳, 기업 등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에 부산시, 경남도를 비롯한 국내 회원기관은 농심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경제 협력 다변화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세션, 비즈니스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물류 허브기능을 갖춘 도시로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철도와 해상노선의 시작과 끝인 곳”이라며 “새로운 경제 질서가 재편되는 대전환 시기에 이번 총회에서 북방도시들이 선두에 나설 수 있는 혜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앞으로도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