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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우정청, 수출 창업기업 ‘물류비 지원’ 추진

사업 참여 대상자 총 9개사 선정… 기업당 최대 300만원

cnbnews변옥환⁄ 2021.11.08 09:25:43

부산지방우정청 (사진=부산지방우정청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우정청이 최근 급등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창업기업을 위해 ‘창업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e커머스비즈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우정청의 ‘우체국 수출 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사업’과 연계하며 지역 공공기관의 사업과 협업해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장했다.

이에 시는 지난달 참여 대상기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9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최고 300만원까지의 해외 물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우정청은 시에서 선정한 해당 9개사를 포함해 총 19개사에 우체국 국제특송 물류비를 1년간 최대 34%까지 감면 지원한다.

우체국 국제특송은 세계 총 215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연결해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긴급한 서류 및 상품 등을 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부산시 고미자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부산지역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지방우정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수출비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 초에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니 수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은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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