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남부발전, 부산 중소기업 대상 ‘R&D 빛드림 사업’ 준공

R&D 기술료 수익 활용해 부산지역 기업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한다

cnbnews변옥환⁄ 2021.11.17 17:08:10

17일 부산 강서구 소재 DH콘트롤스 본사에서 ‘R&D 빛드림 사업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각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KOSPO)이 1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DH콘트롤스 본사에서 ‘KOSPO R&D(연구개발) 빛드림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빛드림 사업은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의 공동 R&D 성과인 기술료 수익을 활용해 우수 기술개발 협력사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한 것이다.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남부발전과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이 협업해 10개월 만에 준공했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DH콘트롤스 ▲㈜피제이케이 ▲㈜터보파워텍 ▲㈜생 ▲㈜선보공업 총 5개사로 각 사옥 옥상에 20㎾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부산지역 기업에 신재생 발전으로 창출된 부가 수익을 통해 기업 경비 절감 효과와 함께 1년치 전기료 수익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이 선순환적인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지원대상과 사업비를 확대해 ‘2기 빛드림 사업’을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 인쇄
  • 전송
  • 기사목록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섹션별 주요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