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1.11.18 12:03:26
경남도의회가 17일 제3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는 박삼동 의원 등 3명 도의의 5분 자유발언,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훈 교육감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서 ▲박삼동 의원은 '경남 FC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이영실 의원은 '플라스틱 없는 경남, 일회용품 없는 경남은 도민의 실천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황재은 의원은 '우주청은 에어-스페이스 벨트의 중심지 사천에 설치하자!' 등 지역현안에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이어 하 권한대행의 올해 경남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안설명과 박 교육감의 도교육비특별회계 제안설명을 실시했다. 경남도 3차 추경예산안은 12조 3842억원(기존 대비 559억원 증가)이며, 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6조 321억원(기존 대비 338억원 증가)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8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22일과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4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의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집행부를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해 도청 및 교육청의 주요현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