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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새 단장 재개원…17억원 투입

2005년 개원 후 전면 리모델링…현대식 안전체험·편의시설 갖춰

cnbnews최원석⁄ 2021.11.18 12:02:27

17일 진주시 어린이교통공원 재개원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지난 2005년 개원한 노후된 어린이교통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17일 재개원식을 가졌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연면적 2만 312㎡로 `05년 개원해 연간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오래된 교육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휴관하는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17억 원을 투입해 재단장한 어린이교통공원은 현대식 안전체험 교육장, 카페형 쉼터와 수유실 등 편의시설,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 스케이트 보울파크, 실감형 콘텐츠 영상관 조성과 함께 페달 자동차도 교체해 온 가족이 함께 교통안전 교육·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재개원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교통공원은 재미있고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교통 안전 교육 배움터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까지 아우르는 최고의 어린이교통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평일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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