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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직원 소통 행사’ 잇따라 진행

본부 부서와 영업점 임직원들 가상 공간에서 참여한 직원 소통 행사 간담회·워크숍 형태로 진행

cnbnews손민지⁄ 2021.11.19 14:49:46

‘2022년 경영계획 워크숍’에 앞서 임직원들이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직원 소통 행사’를 잇따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본부 부서와 영업점 임직원들의 참여로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된 직원 소통 행사는 간담회·워크숍 형태로 이뤄졌다. 행사에 앞서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된 ‘BNK경남은행 가상 영업점’ 방문 체험도 함께 가졌다.

8일에는 본부 부서를 비롯해 각 영업본부 및 IT센터 등 임직원 60여 명이 ‘2022년 경영계획 워크숍’에 앞서 이프랜드에 동시 접속해 보며 메타버스를 경험했다. 또 지난 4일 ‘영업점 책임자 소통 간담회’에서는 식전 행사로 최홍영 은행장과 영업점 4급 책임자 20명이 이프랜드에 접속해 아바타로 환영인사를 나눴다.

이어 10일 ‘MZ세대와의 랜선데이’에서는 최홍영 은행장과 임원 그리고 MZ세대로 구성된 영업점 직원 15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각자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Afternoon Tea time’을 가졌다.

특히 서울, 울산, 거제, 합천 등 지역에 근무 중인 영업점 직원들은 자유로운 장소에서 은행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CEO에게 하고 싶은 말 등 평소 생각을 공유했다. MZ세대와의 랜선데이에 참여한 서울영업본부 신유진 계장은 최홍영 은행장의 메타버스 아바타에게 ‘홍이장군’이라는 닉네임을 추천하기도 했다.

합천지점 심지현 대리는 “최근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며 직접 경험해보고 싶었다.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임직원들을 메타버스에서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나 연수가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메타버스는 앞으로 금융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임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직원 소통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넵튠의 자회사인 메타버스 관련 업체 ㈜맘모식스와 협약을 체결,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등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에 힘쓰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비대면 금융 채널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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