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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ART SPACE 창’, 신진작가 전시공간으로 거듭나

cnbnews손민지⁄ 2021.11.22 11:17:52

우덕하 작가 작품 ‘(‘○○’을(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1층의 ‘Art Space 창’이 신진작가 전시회를 열며 복합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변화된 모습을 실감케 하고 있다.

창원대는 지난해 10월 대학본부 1층에 ‘Art Space 창’의 문을 열었다. ‘Art Space 창’은 앞선 5월 준공된 대학본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정형화된 대학본관의 이미지에서 탈피,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조성된 미술작품 갤러리다.

특히, 경남지역 유일 예술대학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미술학과 교수들의 기증 및 참여 작품 등으로 꾸며지는 ‘Art Space 창’은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로서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미술학과는 이달부터 ‘Art Space 창’에서 ‘신진작가 공모전’을 기획 전시하면서 대학본부 공간의 의미와 가치를 재창출하고 있다. 이번 신진작가(개인전 5회 미만 작가) 공모전은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전문 자문위원들과 함께 전시 대상작가를 선정해 추진된다.

첫 번째 전시는 이달 초부터 19일까지 서민경 작가가 ‘내 마음 속의 바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내년 3월까지 우덕하, 허소운, 모유진, 김성수, 홍정임 작가가 차례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능생 학과장은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교육행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도 하고, 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이 힐링하는 대학본부 공간인 ‘Art Space 창’의 성격에 걸맞은 새롭고 참신한 시도”라며 지역사회에 열린 캠퍼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Art Space 창’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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