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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LINC+사업단, 지역 장애인 복지향상 나서

cnbnews손민지⁄ 2021.11.22 11:54:49

CUL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LINC+사업단의 CULT(지역인재양성 대학컨소시움, Consortium of Universities for Local Talented) 프로그램이 올해 ‘장애인 Human Care’에 힘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

CULT 프로그램은 플랫폼형 현장 교육시스템으로 참여대학의 특화역량과 산업계의 현장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공유대학형 교육이다. 각 대학의 참여 학생들은 PBL수업, 세미나, 특강, 현장학습 등 이론과 현장을 접목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작년에는 건축디자인(Archi-CULT)과 패션디자인(Fashion—CULT) 2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Human Care-CULT 프로그램은 부산의 4개 대학(동서대, 동명대, 부산외대, 경남정보대)과 7개 관련 기관(한국스포츠과학교육협회, 부산장애인체육회, 부산장애인협회, (사)청소년어울림아카데미, ㈜빈집관리, (사)대한홈스테이징협회, 해운대 나눔과 행복병원)이 참여해 9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총 30회의 전문가 양성 교육,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현장접목형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홈스테이징 전문가 자격증’, ‘요가’,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자격증 등을 취득하게 돼 Human Care 토탈 전문가를 배출하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주거 환경 개선과 신체 활력 증진 전문가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삶 가치 실현을 위한 휴먼케어 활동 및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Human Care의 일환으로 홈스테이징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헬스전문가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향후 고령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증진에 필요한 전문가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대수 사업단장은 “CULT 프로그램은 공유형 대학을 위한 출발점으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의 협력으로 현장기반형 교육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동서대가 추구하는 미래형 대학 교육시스템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인프라 확충에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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