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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명품체육도시' 김해시, 동계 전지훈련 유치 본격화

단계적 일상회복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cnbnews최원석⁄ 2021.11.22 11:44:33

김해하키경기장 전경. (사진=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굳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고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2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전국대회, 대규모 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들을 일체 차단해 왔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고품격 명품체육도시 김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국내 최고시설인 김해하키경기장과 김해카누경기장, 장유국제테니스장, 김해시민체육공원 야구장,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특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각종 경기장이 신설 또는 개보수되면 육상, 축구, 씨름 등의 종목까지 유치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2일 맞춤형 훈련시설과 관광시설을 안내한 홍보물과 함께 김해시장 친필 서명이 날인된 서한문을 종목별로 전국 500여개 팀에 발송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장벽이었지만, 특히 체육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더 없이 혹독한 존재였기에 올해 전지훈련 유치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며 “전지훈련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닌 만큼 전지훈련팀에 대해 코로나백신 접종 증명, 48시간 전 PCR 검사 시행 등으로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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