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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스페인 몬드라곤대학,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성료

cnbnews손민지⁄ 2021.11.23 10:47:57

창원대학교와 스페인 몬드라곤대학이 국제협력을 통한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팀을 통한 문제해결역량을 향상하는 방식으로 유명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과 창원대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프로젝트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내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문제 해결 Youth 국제 프로젝트’ 창원대와 창원시, 경남사회혁신추진단, HBM사회적협동조합, 경남생태관광협회,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등이 공동주관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의 LEINN International 학부과정에 있는 20명의 학생이 창원을 방문해 창원대 학생들과 팀을 구성했다. 창원의 지역자산을 Birth Giving이나 Learning Compass와 같은 팀학습과정을 통해 각국 청년들의 역량과 경험을 교류하고 독창적·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역문제에 집중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제 인식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지역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팀빌딩이 이뤄졌다. 지역이 가진 다양한 생태, 문화, 역사 등과 관련한 자산들을 인식하고자 마산 돝섬과 해양신도시, 진해 해양공원, 창원 주남저수지 등 우리지역의 주요관광지와 마을공동체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로컬의 잠재성을 발굴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팀별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12월 3일 CECO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경남사회혁신국제포럼’에서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할 지역자원 자산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 LINC+사업단 윤현규 단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과 대학이 연대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 역량 함양 및 팀티칭 프로그램을 통한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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