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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사랑나눔행사로 지역이웃과 온정 나눠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행사 선두 주자로 2년 연속 참여

cnbnews손민지⁄ 2021.11.23 11:03:40

KTL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들고 온 기부물품을 사랑 나눔 바구니에 넣고 있다. (사진=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진주푸드마켓과 함께 소외된 지역이웃을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가정에서 기부를 받은 식품, 생필품 등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공간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의 KTL 임직원 620명이 출근길에 가정에서 들고 온 쌀, 라면, 샴푸, 비누, 마스크 등 생필품 약 4800개를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진주푸드마켓에 비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지역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행사’는 지난해 9월 KTL이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실시한 지역이웃사랑 나눔 행사로, 소외된 지역 이웃과 따듯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나누기 위해 올해도 열렸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기부 행사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행사를 실시해 지역이웃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주시 조규일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랑나눔 행사’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소외계층에게 꾸준히 사랑을 전달하는 KTL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세종 KTL 원장은 “KTL이 최초로 실시한 사랑 나눔 행사가 혁신도시 내에 확산해 지역이웃 사랑 나눔이 활성화되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지난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명절마다 지역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울, 경기,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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