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수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오종진 문화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업무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은 지난 5일 주한터키 유누스 엠레 문화원(Yunus Emre Enstitusu)과 문화 학술 협력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오종진 문화원장과 윤용수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장 및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YEE-IMS 인적 물적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강연, 세미나, 학술 활동 프로그램 촉진 △언어 교육 공동 주최 △터키 문화 교류 프로그램 촉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문화원이 주재국 고등교육기관과 직접 맺는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와 크다”며 “터키는 동부 지중해 문명을 대표하는 나라 가운데 하나로 지중해 문명교류에 있어 터키는 역사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