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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진행

12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cnbnews손민지⁄ 2021.11.24 19:15:31

12월 1일 상영되는 ‘나의 사랑, 그리스’ 포스터 (사진=김해문화재단 제공)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매주 수요일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을 진행한다. ‘수요영화의 밤’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영 전 해설을 제공한다.

대다수 독립예술영화는 감독의 개인적인 영감과 의도가 담겨 있어 영화 속에서 사용되는 비유, 은유, 상징 등 영화읽기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요영화의 밤’은 풍부한 영화해설을 곁들여, 이러한 독립예술영화의 높은 접근성을 극복하고 영화 관람의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요영화의 밤’을 매달 찾는 한 관람객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만날 수 있어 즐겨 찾고 있다”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깊이 있는 관람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는 12월에는 ‘나의 사랑, 그리스’, ‘런’, ‘몬태나’, ‘알라딘’, ‘시네마 천국’ 총 다섯 편이 상영된다. 상영일시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이며,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영상교육팀 권민경 과장은 “최근 OTT플랫폼이 일으킨 영상매체의 지각변동으로 영화 관람 방식이 급격하게 전환․확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경험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에서 좋은 영화와 함께 한해의 흔적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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