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부산동부지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산 폴리텍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가 지난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부산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부터 전문대졸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테크 과정을 운영하는 스마트전기과의 우수 전기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입생 모집 및 취업에 관한 지원 △전기안전에 대한 교육 지원 △재직자 직무교육에 대한 지원 등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을 협의했다.

협약 체결 후 AI전력융합기술센터를 둘러본 이영식 울산지사장은 “수변전실습장비가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다”며 “신입사원 채용이 블라인드로만 진행되는 만큼 2023년 한국전기안전공사 채용에는 동부산캠퍼스 졸업생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덕담했다.

이에 황선구 학장은 “블라인드 채용에 우리 졸업생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확실한 실력자로 양성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이어 이은석 부산동부지사장과 지속적인 실무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증진해나가자고 협의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전 재학생에게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취업률 80.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