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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주초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공임대주택 준공

외부학생 24명 전입, 작은학교-마을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대

cnbnews최원석⁄ 2021.11.25 10:44:10

24일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지인 남해 상주초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장충남 남해군수과 이주홍 남해군의장, 경남도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 기초지자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대상지인 남해 상주초 공공임대주택 건립 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남해군의원, 추진위원회, 인근 주민, 경남도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정주여건 개선, 학교 시설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마을과 작은학교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착공한 상주초 공공임대주택 5가구 준공이 완료되었으며, 공공임대주택 이외에도 전국적 사업 홍보로 빈집 정비 등을 통해 14가구가 전입하여 총 19가구, 상주초 학생 25명 전입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도교육청은 상주초에 지난해부터 3년간 총 5억 원을 지원, 그해 실내놀이터와 도서관 야외데크 조성 등 공간혁신, 올해 도서관 내부 환경 개선, 도자기체험실 등 문화예술 교육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민이 책별당 마을도서관 운영, 상주은모래해수욕장과 금산의 자연환경을 살린 교육, 마을이 함께하는 365 돌봄 운영 등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조영규 정책기획관은 “경남도 협력사업인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예산 지원, 통학구역 및 통학편의 지원 확대 등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보편적 지원 정책을 강화해 경남형 작은학교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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