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2021.11.25 15:15:07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는 법률 이용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사회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법률상담은 지난 22일 반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공단 소속 상근변호사와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주민 간 대면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받아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내용으로는 채무관계, 상속, 개인 파산신청, 토지와 건물의 등기가 달리되어 있는 부동산의 취득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상담에 참여한 지역민들은 “어려운 법률문제가 생겨 어디에 알아봐야할지 고민하던 중 공단에서 실시하는 무료 법률상담이 있어 신청했는데 변호사로부터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법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