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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생들, ‘2021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 최우수상

빅데이터 활용해 ‘수소트램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

cnbnews손민지⁄ 2021.11.26 16:15:15

백범수, 조귀래, 강유빈, 김채민 학생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GNU) 자연과학대학 정보통계학과 기계학습연구실(지도교수 김영순)의 신통방통 팀(석사과정 조귀래, 학사과정 강유빈·김채민·백범수)이 창원시가 주최한 ‘2021 창원시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정책 아이디어 수집과 빅데이터 분석 사업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창원 빅데이터 공모전’ 우수작 발표 및 시상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기획과 분석 2개 부문에 전국 40개 팀이 참여했다. 관련 부서 및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성적이 우수한 6팀을 선정하고, 이날 최종 발표평가를 거쳐 시상식을 진행했다.

창원시가 대중교통 혁신책으로 수소트램을 추진하는 가운데 신통방통 팀은 ‘수소트램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활용, 전체 교통량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 인구를 토대로 다른 곳의 설치 사례를 바탕으로 최적의 정류장 위치를 구체적으로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팀장 백범수 학생은 “미래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는 창원시를 만드는 데 작게나마 의견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고, 강유빈 학생은 “창원시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 우리가 이번에 분석한 결과가 도움이 됐길 바라며, 함께한 교수님과 팀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팀원 김채민 학생은 “창원시의 수소트램 활성화를 위해 정류장 최적 위치를 선정하게 됐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지도교수님과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더 성장하는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귀래 씨는 “창원시의 향후 계획인 수소트램에 맞춰 정류장 최적 위치 선정이라는 주제가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배운 내용을 조금이나마 지역에 환원할 수 있었음에 많은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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