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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다정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개최

‘칠암초’ ‘반송초’ ‘용암초’서 제작한 우수작 3편, 영화의전당서 상영

cnbnews변옥환⁄ 2021.11.29 11:04:39

‘제1회 해다정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제1회 해다정 어린이, 청소년 영화제’를 개막한다고 29일 밝혔다.

위 영화제는 학생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출품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청이 주최하는 어린이 영화제다.

이번 1회 영화제에서는 칠암초, 반송초, 용암초, 죽성초, 월평초, 수미초 총 6개 학교의 15개 동아리에서 1편씩 15편의 단편영화를 출품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Y) 심사위원들은 해당 출품작들을 심사해 칠암초의 출품작을 1등상, 용암초는 2등상, 반송초 출품작을 3등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먼저 칠암초에서 제작한 ‘메로나 바이러스’ 단편영화는 메르스와 코로나의 합성 변이 바이러스 ‘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게 돼 해독제로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대중에 전파해 바이러스를 종식한다는 내용이다.

또 용암초의 ‘너의 속마음이 보여’는 주인공이 마니또 게임에서 받은 안경으로 다른 아이의 마음 속 소리를 듣게 됨으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전부 아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전하는 작품이다.

반송초의 ‘UFO를 보았니’는 UFO를 좋아하고 취향이 독특한 주인공이 같은 반 학생의 장난으로 시작된 따돌림에 휘말리나, 점차 자신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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