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시설공단 공원관리처가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증과 성금 기부를 한 가운데 아름다운가게 하진연 부산본부장(왼쪽)과 박정웅 공원관리처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공단 공원관리처가 29일 (재)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에 직원 기증 물품과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아름다운가게에 나눔을 진행한 공단 공원관리처는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소장과 직원 20여명을 주축으로 의류, 도서, 잡화 등 325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72만원도 아름다운가게에 함께 전달했다.

박정웅 공원관리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더 위축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본사를 비롯해 공원, 도로, 교량, 상가, 시설, 주차 등 소속 기술·행정직렬 직원들이 연중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