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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제22대 교수회 의장에 유진상 교수 당선

cnbnews손민지⁄ 2021.12.01 13:25:25

창원대학교 유진상 제22대 교수회의장(가운데)과 의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교수회는 제22대 교수회 의장에 공과대학 건축학전공 유진상 교수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창원대 교수회는 지난달 30일 ‘제22대 창원대학교 교수회 의장 선거'를 실시해 유 교수를 신임 교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으로는 이상빈 교수와 박보현 교수, 정책국장에는 한지석 교수, 사무국장에는 유대웅 교수를 지명해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제22대 교수회 의장단은 소견발표에서 퇴직 교수 은퇴설계 및 예우, 교수 및 교수회 위상 회복, 공간조정 위원회 기능 복원, 신임 교수 및 청년 교수의 복지 보장, 대학본부와 소통 강화, 교수회와 교수 간 소통 강화, 하나의 공대로 선택과 집중, 학과장·학부장 권한 강화, 교수 연구환경 개선, 교수회 예산확보와 활성화, 지속 가능하고 유쾌한 캠퍼스 조성 등 세부 공약사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 새 의장단은 전임교수회 의장단의 대학 화합과 발전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내며, 그 역할을 최대한 승계하겠다. 아울러 역동적 변혁기를 맞아 학교가 당면한 차별화되고 새로운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통 가능한 모든 형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창구를 만들어 건강하고 화합하는 교수회를 만들겠다. 교수님들이 학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스승으로서 존경받고, 교수님들의 최고의 가치인 ‘명예’를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그동안 교수회 의장 입후보자가 없어 수 차례 연기된 후 치러진 선거로, 최종 92.14%의 찬성으로(선거권자 332명, 총투표인원 280명, 투표율 84.34%),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유진상 교수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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