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꾸러미 전달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지난 7일 창원시 북면 성심원에서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경남 관내 농촌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용식 만두세트 3800개를 이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농가 및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정규 경남농협 경영지원부본부장,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 김택곤 북창원농협 조합장, 이지우 성심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성심원에서 꾸러미 100세트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창원농협은 지난달 24일 단감 라이브 커머스로 기부 적립한 단감 50박스를 추가로 전달하며 꾸러미 나눔 행사에 마음을 더했다.